묵은지생삼겹살에서 느낀 진득한 맛의 깊이가 살아났다
비가 조금씩 내리던 저녁, 따뜻한 불판 앞에서 제대로 한 끼 먹고 싶어 묵은지생삼겹살을 찾았습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정든로14번길 2 1층에 있어 주소를 저장한 뒤 천천히 이동했습니다. 이날은 삼겹살만 먹기보다 묵은지를 함께 구워 한 점씩 곁들이는 식사가 유난히 당겼습니다. 가게에 가까워지면서 골목 안 건물 번호를 확인했는데, 1층에 자리하고 있어 목적지만 찾으면 다시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괜히 비 오는 날 오래 헤매면 식사 전부터 지치는데 이날은 주소를 기준으로 움직여 부담이 적었습니다. 자리에 앉은 뒤에는 젖은 우산과 소지품부터 한쪽으로 정리하고 불판을 바라봤습니다. 삼겹살은 고기만 익히는 것보다 함께 올라가는 음식의 순서에 따라 한 점씩 먹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묵은지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식사 중간에 입맛을 바꾸기 좋겠다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급하게 배를 채우기보다 고기와 묵은지를 번갈아 먹으며 시간을 보내자는 쪽으로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잡혔습니다. 1. 골목 번호 따라 입구를 찾았습니다 묵은지생삼겹살을 찾아갈 때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정든로14번길 2를 함께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처음 가는 골목에서는 상호만 보고 움직이기보다 번지를 기준으로 건물을 찾는 편입니다. 비까지 내려 휴대전화를 오래 들고 걷기 어려웠는데 목적지가 가까워진 뒤 건물 번호를 하나씩 보니 방향을 잡기가 한결 수월했습니다. 잠시 지나친 것 아닌가 싶어 멈췄다가 다시 주소를 확인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가까이에 있어 괜히 웃음이 났습니다. 매장이 1층에 있다는 점도 이런 날에는 반갑습니다. 일행과 따로 출발한다면 상호와 함께 정든로14번길 2라고 보내두면 서로 다른 곳에서 기다리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출발 전에 주변 주차 가능 여부와 골목 진입 상황을 살펴보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저녁에는 주택가나 상가 주변 차량 흐름이 달라질 수 있어 도착한 뒤 바...